생활지원사, 외롭지 않아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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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활지원사, 외롭지 않아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란

 생활지원사는 2021년 정부에서 실시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담당하는 수행인력입니다. 정부에서 실시하는 노인 돌봄 사업이기 때문에 보건복지부가 사업을 총괄하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영 또는 수행기관을 선정하여 위탁하기도 합니다. 생활지원사는 서비스 대상자에게 계획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 따른 수행 실적을 입력 관리하는 일을 합니다.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므로 기초적인 생활과 안전을 돌봐주는 역할이 주된 업무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청소나 식사 외출 시 동행, 생활상 안전점검, 안부 점검, 말벗해 주기 등이 있습니다.  생활지원사는 직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노인학대를 알 게 될 시에는 노인복지법 제39조의 6에 근거하여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이나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합니다. 또한 사망이나 사고 등 특이사항 발생 시 전담사회복지사에게 즉시 보고해야 하며, 서비스 제공 시 이용자의 상태변화에 대한 모니터링과 서비스 종결자 등에 대한 사후관리로 안부확인, 자원연계 등의 업무를 합니다.  

 

2. 생활지원사, 서비스 대상자

 일반적으로 생활지원사와 요양보호사의 하는 일을 정확히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는 두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상자가 노인층이기 때문입니다.  생활지원사와  요양보호사의 하는 일에 대한 차이점을 알고 계시면 해당되는 서비스를 신청할 때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요양보호사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으신 분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인력이므로 서비스이용 대상자의 소득과 재산 그리고 가족과의 동거 여부가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생활지원사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는 장기요양등급 외  노인대상자로 서비스가 제공됨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노인으로 독거, 소득, 재산의 기준을 봅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에 해당하는 노인분들이 생활지원사 서비스 대상자입니다. 

3. 생활지원사 급여와 근무조건 우대사항

이러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인 생활지원사는 중장년층에게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일자리이기도 합니다. 우선 생활지원사의 근무시간을 보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2시 30분, 휴게시간 12시에서 12시 30분) 주 5일 근무이며, 4대 보험을 적용이 됩니다. 한 명의 생활지원사가  15명 정도의 대상자를 관리하며,  급여는 2023년 기준으로 1,254,450원으로 측정이 되어있습니다.  5시간 정도 근무시간이기 때문에 업무시간에 대한 부담감도 낮고,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40~60대 중장년 여성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직종이기도 합니다. 생활지원사의 모집은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수행기관에서 공개모집으로 선발이 되며 1년 단위로 근로 계약을 체결하고,  지원자격은 학력, 연령, 성별에 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우대사항으로는 모집기관마다 상이할 수 있으나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운전가능자, 컴퓨터활용가능자 등이 있습니다. 생활지원사 모집공고는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정보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으며, 모집시기는 보통 연말입니다. 간혹 수행기관에서(노인복지센터나 지역자활센터 등)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간에 그만두시는 분들이 있다면 긴급으로 모집공고가 뜨기도 합니다.

 

생활지원사 구직 참고사이트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정보 홈페이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http://www.1661-2129.or.kr/main/index.do) 홈페이지에서  사업안내를 클릭하시면 노인맞춤돌봄센터 수행기관을 찾아보실 수 있으세요. 그럼 해당지역 수행기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모집공고를 보실 수 있습니다.

워크넷(https://www.work.go.kr/seekWantedMain.do)

복지넷(https://www.bokji.net/job/off/01.bokji)

 

다양한 이유와 경제활동 등으로 가족의 핵가족화와 1인가구 증가로 인한 가족구조 변화 그리고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도 독거노인의 가구수가 점점  많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입니다.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있어도 걱정이고, 가까이 있어도 걱정인 시대입니다. 결혼이 필수가 아닌 시대이기에  미혼의 노인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가정에서 노인을 돌 볼 수가 없는 사회구조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제도로 인해 조금이나마 사회에서 고립되는 노인들이 없기를 바라고, 외로움을 덜어 드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생활지원사 제도가 노인 돌봄의 사각지대를 없애 나가는데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잘 정착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길 바랍니다.